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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르예니프 x 토파즈

 

너무 좋아하는 로드판타지 장르인데도 어쩐지 1권 초반에서 자꾸 막혀서.. 외전까지 다 읽는 데엔 세 달은 걸린 거 같다. 근데 막상 1권 중후반 지나니까 또 손에서 못 놓겠어서 대충 사흘 만에 해치움ㅋㅋㅋ 너무 깔끔하고 재밌게 스토리 흐름 잡아 주시고 캐릭터 잡아 주셔서 완독 후엔 기분까지 좋았다ㅎㅎㅎㅎ 예쁜 얼굴에 약한 미남수와 그거 알고 살랑대는 미인공.. 평생 사랑해야지 >.<

진짜 맨날 말한다, 과거 서로 기억도 못  하던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연인은 진짜라고..... 그렇고 그런 장면은 외전 가야만 나오는데 그것도 아쉽지 않았을 정도로..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읽은 서양풍 비엘!



당신이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내가 당신에게 조금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해도, 이제 그런 것은 상관없었다.


흰사월, <황제의 토파즈>, 비올렛,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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