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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믹, <농촌 프린세스>, 연필, 2018

 

강시영 그리고 이신화

워낙 이 장르에서 유명한 소설이라 벼르고 벼르다 최근에 읽었다. 평상에 누워서 스타후르츠 먹으면서 읽고 싶은 여름 냄새 가득한 소설ㅋㅋㅋㅋ 재밌고 귀여움 시영이가 너무 대형견 같은 느낌이라ㅋㅋㅋ 티격태격하는 것두 귀엽고.. 얘네가 나보다 어리다는 게 눈물 날뿐... 글 자체도 술술 읽혀서 호로록 읽었음 이런 스탈 글 좀 더 찾고 싶다ㅜㅜ 귀엽네 귀여워....

 


“뭐야 그 언니. 자기 집도 아니면서. 집에 나 있는데 왜 번호를 알려 주고 난리야.”

“왜. 내가 새벽에 와서 네 물건 훔칠까 봐? 수능특강 책 같은 거?”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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