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image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태율 x 아저씨

 

약간의 미묘한 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즐겁게 감상하였듬! 스토리나 흐름 적으로 미묘한 건 아니었는데 나한테 있어선 오히려 태율이의 캐릭터가 미묘하다고 해야 할까.. 책을 처음 읽기 전에 통상적으로 기대했던 미인공의 느낌이 아니라 살짝 그렇게 다가왔던 것도 같다ㅋㅋㅋ 생각보다 아방한 갓반인 미인공이라서요 하하하 그에 반대로 이게 뭔 내용이냐는 댓글도 종종 보였던 것 같은데 오컬트 사랑하는 저로서는.. 이면 파트가 번갈아 나올 때마다 너무너무너무 조았어요!! 그래... 가끔은 이런 책도 읽어 줘야 한다....


나는 아저씨에게 안긴 채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주 오랜 꿈을 헤맨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이미누, <별일 없는 동네>, BLYNUE 블리뉴, 2023

(*https://ridibooks.com/books/2336016690)

'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배 위로하는 선배, 겨울야구  (2) 2024.11.21
테스팅 치트(흄즈 2), 이쟌  (0) 2024.10.05
복무신조, 국도  (0) 2024.10.05
살인마와 키스를, 말살하라  (0) 2024.10.05
마이마이, 공연희  (0)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