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의 동백은 순정으로 핀다, 도화로운
2025. 1. 11. 15:01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영 x 당유재
진짜 대박대박 재밌음.. 너무 오랜만에 4권 이상의 장편을 아껴 가면서 읽었으니.. 정말 재밌어요... 도화로운 작가님 글은 대부분 나와 잘 맞는데, 그중에서도 살짝 안 읽히는 것도 있구 아닌 것도 있구.. 해서 요것도 긴가민가하게 1권 무료 우선 읽다가.. 반까지 읽고 이건 못 참겠다 싶어서 파일 삭제한 뒤 다시 구매로 다운 받음ㅠㅠ 조연들도 모두 매력 있고 버릴 캐릭터 하나 없다..
무엇보다 진짜 상남자 공과 진짜진짜 상남자 수가 나와요오.. 이게 진짜 남자지 이게 진짜 비엘이지.... 5권이라는 분량에도 지루함 하나도 못 느끼고 어떻게 이런 책이 존재할 수 있을 수 있어........ 개쾌남미인공 무조건 찬성할게요!! 위무선과 사련을 사랑하던 사람이라면 아영이도 사랑할 수밖에 없을걸요. 유재와 아영이를 그냥 꼬옥 안아 주고 싶어 멋지고 다정한 어른이 되고 싶어... 이런 보물 같은 책이 리다무에서 끝나지 않고 올해 가기 전에 단행본으로 발행되어서 감사합니다 (ㅠㅠ) .. 포스팅은 1월에 하고 있지만요. 티스토리 미워.
“앞으로도 언제나 의협심을 잊지 말고! 강자존은 단순히 약자를 짓밟기 위한 질서가 아님을 되새기면서!”
도화로운, <마교의 동백은 순정으로 핀다>, 키치,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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