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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변화, <고대문명에서 탈출시켜 줄 히든영웅을 찾습니다>, 시크노블, 2023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데우스 x 테레시(이나택)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먼씹(죄송합니다)을 가지고 비엘 쓸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거죠...? 그것도 이렇게 끝장나게 재밌는 걸.....? 일단 여기도 유죄수가 나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그런 작품을 즐겨 보네요 네.. 호흡 긴 장편임에도 지루함 없이 사건 스토리 쭈욱 따라 읽으며 달렸고, 캐릭터 빌드업 역시 너무나도 완벽에 가깝게 여겨졌던...ㅠㅠ 심지어 이걸 어떻게 완결 내나 싶었는데, 최선의 엔딩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메데우스에겐 오로지 테레시뿐이라 좋다.. 나택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고...


그는 메소포타미아의 영웅 이전에 한 사람의 태양이었다. 이 문명에서 나택이 사활을 걸고서라도 지켜 내야 하는 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