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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소, <벽려>, 녹턴, 2022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소(백온) x 창랑

 

초반부 그래서 악역이 누군데? 공은 왜 이러는데? 수는 왜 공에게 빠지는데? 싶은 감정선이 아쉽지만... 무협과 선협의 그 어딘가에 위치한 장르 같아 아쉽지만.. 요런 키워드를 좋아하고 무협물이나 선협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장르 입덕용으로 읽기에는 딱인 것 같음! 4권 분량인데도 의외로 두 주연 이야기로만 꽉 차 있었던 듯..? 글고 표지 속 공 외형이 내 취향이다..ㅎ 다음 권으로 넘어가면서 표지 볼 때마다 즐거웠음.


그의 세상, 삶의 이유. 쌀쌀맞고 무서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나의 창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