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鬼한 손님), 해로운
2023. 6. 3. 22:40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운(지해언) x 천주호
1권만 사서 방치하다가 최근에 읽고 전권 바로 결제해서 달렸당ㅎㅎ 심지어 짝사랑공에 문란수 오컬트물... 묘사 상상하면 조금 무서운 부분도 있긴 하나 역시 그런 묘사가 있어서 오컬트를 읽는 재미가 사는 것 같다. 글고 공-수 조합이 너무 좋았음!!! 후반부 흑막(악역)이 밝혀지는 과정이 어쩐지 얼렁뚱땅의 느낌이 들어 아쉽긴 했지만..ㅠㅠ 암튼 캐릭터 빌드업이 참 괜찮게 느껴졌던 작품. 조신한 남자들도 좋고~~
주호가 입술을 깨물었다. 가랑이 사이에 무자비한 방망이를 지닌 저 남자가 견딜 수 없을 만큼 귀엽게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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